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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트먼 “AI를 종교처럼 받드는 시각은 안전 문제”
OpenAI 수장은 AI 모델을 신앙의 대상으로 삼거나 맹종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말했습니다. Anthropic이 종교학자들과 협업한다는 보도가 나온 지 며칠 뒤입니다.
OpenAI 최고경영자(CEO) 샘 올트먼이 토요일인 2026년 10월 3일 X에 올린 글에서, AI 모델을 종교적 권위처럼 대하거나 사람의 판단 대신 모델에 따르는 것이 불편하다며 “실질적인 안전 문제”라고 말했다고 OfficeChai가 보도했습니다. 그는 특정 기업이나 인물은 거론하지 않았습니다.
OfficeChai는 이 글이 9월 29일 자 New York Times 보도와 맞닿아 있다고 전합니다. Anthropic이 Claude의 행동 방식을 두고 종교학자들과 나눈 협의를 다룬 기사입니다. Crypto Briefing은 이 발언이 Anthropic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했습니다. OfficeChai 요약에 따르면 해당 보도에는 Anthropic 공동 창업자 Chris Olah가 5월 바티칸에서 열린, 교황 레오 14세의 AI 회칙 관련 행사에서 연설한 내용이 담겼습니다. 이 회칙은 기계에 의식이 있을 수 없다고 선을 긋는 문서입니다. 한편 Anthropic은 Claude의 도덕적 지위를 열린 질문으로 보고 연구하고 있습니다.
The Decoder는 이번 글을 올트먼이 2023년과 2024년에 밝힌 OpenAI의 목표와 비교하고, OpenAI와 Anthropic 모두 윤리 자문을 위해 종교 지도자들을 만난 적이 있다고 짚었습니다.
두 연구소의 어시스턴트 중 하나를 고르는 사용자에게, 올트먼의 글과 Anthropic이 밝힌 Claude 관점은 모델을 무엇으로 보느냐에서 갈립니다. 올트먼은 모델을 권위로 대하지 말라고 경고하고, Anthropic은 Claude의 도덕적 지위를 열린 질문으로 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