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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 Media 조사: ChatGPT 광고, 이메일·전화번호로 타깃팅 가능
해당 매체가 직접 집행한 광고로 확인한 바에 따르면, 광고주는 연락처 목록을 올려 사람들이 채팅에서 꺼내는 주제로 광고를 타기팅할 수 있습니다.
광고주가 이메일 주소, 전화번호, Android 기기 ID를 갖고 있으면 해당 사용자에게 ChatGPT 광고를 노출할 수 있다는 사실을, 챗봇에서 직접 광고를 집행해 본 404 Media가 확인했습니다. 이 매체는 2026년 10월 15일(목)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Meta 캠페인을 운영해 본 사람이라면 익숙한 방식입니다. 광고주가 연락처 목록을 올리면 OpenAI가 이를 ChatGPT 계정과 대조합니다. 사용자가 채팅창에 입력한 내용에서 뽑은 맥락 힌트, 주제, 키워드로 광고를 조준할 수도 있었다고 MobileSyrup은 전했습니다. 404 Media가 직접 게재한 광고 두 건에는 ChatGPT에 입력한 내용을 유급 직원이 볼 수 있다는 경고 문구를 넣었습니다.
OpenAI의 답변에는 단서가 달렸습니다. 회사는 404 Media에 광고주 데이터를 24시간 뒤 삭제하며, 목록에 사용자가 25,000명을 넘어야 쓸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OpenAI는 목록에 이름이 있다는 사실만으로는 광고를 보여 주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사용자는 광고 개인화를 끌 수 있지만, 설정 화면에는 현재 대화를 바탕으로 한 광고는 계속 나올 수 있다는 경고가 붙어 있습니다.
ChatGPT의 월간 이용자는 약 10억 명이라고 404 Media는 전합니다.
광고주에게 ChatGPT는 이제 Meta와 Google에서 익숙한 목록 매칭에 더해, 지금 이 순간 사용자가 무엇을 묻고 있는지에 따른 타깃팅까지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