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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ude, 오픈소스 라이브러리 123개의 보안 증명 작성
Anthropic은 스타트업 Theorem과 함께 Claude로 기계어 수준까지 보안 속성을 증명했고, 자동 점검이 놓친 버그도 찾아냈습니다.
Anthropic은 2026년 10월 22일 Claude가 이제 대규모로 형식 증명(formal proof)을 쓸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형식 증명이란 코드가 접근하면 안 되는 메모리를 읽는 것 같은 특정한 잘못을 절대 저지르지 않는다는 점을 소프트웨어로 검증하는 수학적 논증입니다. 하나를 쓰는 데 전문가가 수년씩 걸려 왔습니다. 작은 seL4 운영체제 커널의 정합성을 증명하는 데에만 약 20인년이 들었다고 The Decoder가 짚었습니다.
Anthropic과 스타트업 Theorem은 Claude에게 오픈소스 라이브러리 100개 이상을 맡겨, 컴파일된 RISC-V 코드(칩이 실제로 실행하는 명령어)에 대한 보안 속성을 증명하게 했다고 Anthropic이 밝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Claude는 수년간의 자동 테스트가 놓친 버그도 찾아냈습니다.
The Decoder는 대상이 Google의 보안 프로젝트 OSS-Fuzz 라이브러리 123개이며, 몇 주 사이에 약 1억8000만 줄의 증명 코드가 작성됐고 Claude가 도중에 만난 버그를 직접 패치했다고 전합니다. 증명은 모두 증명 검사기 Rocq를 통과하므로 사람이 거의 들여다볼 필요가 없다는 것이 Anthropic의 설명입니다. 도구와 형식 이론 기반은 Theorem 쪽 인력이 제공했습니다.
Anthropic의 개인용 유료 플랜 Claude Pro는 당사 가격표(2026년 10월 23일 확인) 기준 월 20달러입니다. 이번 증명 작업은 Anthropic 연구팀이 Theorem의 도구로 진행했습니다.
Rocq가 증명을 하나하나 직접 수락하거나 거부하기 때문에, 결과의 신뢰는 Claude의 말이 아니라 이 검증기와 Theorem의 도구에 달려 있습니다. 사람이 여전히 손으로 확인하는 AI 작성 코드와 구별되는 지점입니다.